삼성電,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 4개 ‘싹쓸이’…TV 부문 1위

삼성전자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입증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삼성전자가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등 4개의 국내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TV 등 고급 제품을 호평해서다.

우선 삼성전자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한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 등 고급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등 고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삼성전자가 27년 연속 TV 부문 1위를 고수했다. 시장 변화에 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고 고급 T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결과다. 실제 2024년형 Neo QLED 8K가 뛰어난 화질과 음향,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고객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삼성전자가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꾸준한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만족도와 품질 신뢰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TV 시장의 명실상부한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삼성전자 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최근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매출)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소비자만족지수협회 조사에서도 삼성전자가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며, 제품 혁신을 지속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세계 TV 시장 점유율(매출) 28.8%로 1위를 고수했다.

 

 

 

 

삼성電,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 4개 ‘싹쓸이’…TV 부문 1위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