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아이오닉 5 N, 中서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12. 09:59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중국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인정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에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여해서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올해의 차가 현지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와 고객 48명이 심사위원으로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와 링크앤코 03++(127점)를 압도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이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실제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아이오닉 5n이 전후륜 모터 합산 478㎾(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8.5㎏f·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탑재한 것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탰다.

이로 인해 올해 아이오닉 5 N이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을,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 핫해치를,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를, 워즈오토 10대 엔진과 동력시스템을 각각 받았다.

인용일 현대차 중국N사업실장(상무)이 “아이오닉 5 N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격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현지에 진출한 N 브랜드가 올해 아이오닉 5 N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전동화 기술력을 알렸다. 앞으로 중국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N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中서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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