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 맞손…美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23. 09:40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 중소 협력사와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을 공략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를 위해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등 9개 국내 가스터빈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로 이뤄진 가스터빈 팀 코리아가 해외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들 참여사가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 협력하고,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펼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가스터빈 팀 코리아가 한국남부발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국내에서 검증한 경쟁력과 현지 자회사를 활용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터빈 팀 코리아가 2018년 7F 가스터빈 고온부품 성능개선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국내에서 개발한 제작한 7F 가스터빈 고온부품 등을 국내 발전소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협력사가 한국남부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에 7F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 케이싱 교체공사에 지난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 맞손…美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 중소 협력사와 가스터빈 강국인 미국을 공략한다.두산에너빌리티가 이를 위해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최근 체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