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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세계 무인차 시장 선점 추진…유럽 최대 무인차 기업 밀렘과 맞손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20. 1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최근 손을 잡고, 세계 최고의 UGV를 개발한다. 사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최근 손을 잡았다. 세계 최고의 UGV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 궤도형 UGV인 T-RCV 개발과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밀렘과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를 통해 국내외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밀렘 로보틱스가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을 통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전투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 최첨단 무인화 장비 개발에 최선을 다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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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최근 손을 잡았다. 세계 최고의 UGV를 개발하기 위해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 궤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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