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A등급’ 획득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4. 9. 17:05
모·자회사 협력 기반 강화 및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인정받아
 
[사진=LH]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모·자회사 관계 구축, 근로자 처우 개선,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등 4개 주요 영역에서 이뤄졌다.

LH는 2018년부터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맡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회사 설립 및 위탁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정관에 명확히 규정하고, 자회사의 합리적인 배당 기준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근로자 수당 인상과 복리후생 제도 개선 등 처우 개선에도 힘썼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자회사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LH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간 동반자적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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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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