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여름 한정 음료 흥행…‘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한 달 만에 200만 잔 돌파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6. 27. 14:24
SNS 입소문에 판매 속도 1.5배↑…‘망고 라떼’도 인기 가세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 5월 22일 출시한 여름 한정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망고와 자몽의 상큼함에 부드러운 코코넛 베이스가 어우러진 카페인 프리 음료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이 특징이다.

지난해 제주 송당파크R점에서 특화 메뉴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국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올해 전 매장에 재출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약 1.5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고객 호응이 더욱 뜨겁다. 음료에 대한 입소문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고객들은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시키는 인증샷 필수 음료”, “자꾸만 생각나는 상큼함” 등의 후기를 남기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부터 또 다른 여름 한정 메뉴인 ‘스타벅스 망고 라떼’도 새롭게 선보였다. 노란 망고 과육과 우유가 어우러진 ‘망고 라떼’는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한 잔의 음료로 고객들이 마치 휴가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통해 고객 일상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제조 음료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마그네틱 카드 지갑’ 3종 중 1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드 지갑 색상은 라이트 퍼플, 소프트 핑크, 네이비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사이렌 오더와 매장 POS 결제 모두 참여 가능하다.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를 통한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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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 5월 22일 출시한 여름 한정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잔을 돌파했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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