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 올해 주가가 10만 전자를 향해 달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죄 판결을 받아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2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분식회계(회계 조작) 혐의 관련 1심에 이어 무죄를 최근 판시했다.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주가 지난해 11월 14일 4만99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이후 등락하다 전날에는 5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거래일 보다 3.33%(1700원)오른 것이다.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7월 11일 8만8800원으로 최근 1년 사이 최고를 찍기도 했다.이재용 회장의 법적 위해 요소가 사라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본격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그동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