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미국서 개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3일(현지시간)개최했다. SDC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전략과 혁신 등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로 10년째다.
이날 행사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자, 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30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다중적인 디바이스 기반의 AI 기술로 개인화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미래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 등을 이번에 소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최근 10년 동안 개발자, 협력사와 노력하면서 혁신의 여정을 지속했다. AI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AI 시대에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보안,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하고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는 최신 AI 기술, AI 기술의 B2B(기업 간 거래) 확대 의지 등도 피력했다.
한종희 부회장이 “삼성전자가 앞으로 누가 말하는지, 어느 공간에 있는지를 각각 인지해 고도화한 개인화 경험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삼성전자의 AI 기반 소프트웨트어(SW), 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모바일뿐만이 아니라 TV, 가전 등 삼성전자 주요 제품군의 소프트웨어 경험 명칭을 One UI로 통합한다. 제품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최대 7년까지 보장해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 경험 전반에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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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3일(현지시간)개최했다. SDC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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