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시스템, KAI·엘빗과 전략적 협업…차세대 항전 시장 선점 추진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0. 4. 10:26

(왼쪽부터)아론 캐니언 엘빗시스템즈 부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업총괄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와 UH/HH-60 성능개량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체결한 MOU로 다목적 헬기 UH-60과 HH-60에 대한 체계 개발과 양산을 진행하는 성능개량사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KAI와 UH/HH-60 성능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KADEX에서 세계 1위 기업 엘빗과의 추가협약을 맺으며 첨단 디지털 조종석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화시스템이 UH/HH-60 성능개량사업의 항공전자시스템 개발을 맡고, 주관업체인 KAI와 입찰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관계자가 “미래 항공전자 분야가 첨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가 이들 기업과 협력해 미래 항공전자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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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와 UH/HH-60 성능개량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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