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號 BMW그룹코리아·BMW 운전자, 암유발자*?에 민폐까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05년 경유 차량 판매를 재허용하면서, 프랑스 푸조와 폭스바겐, 크라이슬러(현 스텔란티스) 등이 경유 엔진을 탑재한 세단 등을 국내에 출시했다.
다만, 이후 국내 경유 승용시장이 개점 휴업상태였다. 우리나라가 경유 승용의 무덤이라서다.
반면, 독일 BMW가 2010년 대형 세단 7시리즈에 이어, 이듬해 중형 5시리즈와 3시리즈 경유 차량을 각각 선보이면서, 국내 경유 세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경유 세단이 없던 일본 인피니티가 경유 차량을 우리나라에만 선보였으며, 현재차도 중형 아반떼 경유차량을 내놨다.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 독일 폭스바겐 등이 한국에서 경유 차량만을 판매했다.
그러다 폭스바겐이 2015년 9월 디젤게이트(경유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를 일으키면서, 국내에서 경유 차량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경유차량에서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이 나온다. 미세먼지가 1급 발암 물질이다.
BMW와 BMW 운전자가 암유발자*인 셈인데, 우리 정부가 경유 차량에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이유다.
한편, 올해 1∼9월 BMW의 한국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3.6%(5만6529대→5만4472대) 감소했지만, 업계 1위를 고수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1.5(19만7742대→19만4731대) 줄었다.
*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석규(문재 역), 이문식(봉연), 오달수(오근) 씨 등이 열연한 구타유발자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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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05년 경유 차량 판매를 재허용하면서, 프랑스 푸조와 폭스바겐, 크라이슬러(현 스텔란티스) 등이 경유 엔진을 탑재한 세단 등을 국내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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