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카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강화…SK텔레콤 AI 기술 활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22. 14:47

(왼쪽부터)진미경 신한카드 고객 최고 책임자와 이규식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사업담당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자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신한카드가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사와 통신사가 신용카드 분실·도난 보상 판정, 스미싱 차단 등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업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가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SK텔레콤의 AI 기술인 FAME을 적용하고, 금융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

FAME이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이동 자료와 전화·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AI 기술로 금융사의 인증 체계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최적화했다.

신한카드가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빠르고 간편한 보상 절차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의심 거래도 정밀하게 탐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가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앞으로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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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자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신한카드가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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