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조영기 넷마블 전 대표, 차기 게임산업협회장으로 자리할 듯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25. 10:40

차기 게임산업협회장 후보로 추대된 조영기 전 CJ ENM 넷마블 대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조영기 넷마블 전 대표가 차기 게임산업협회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 운영위원회 소속 회원사의 후보 추천과 투표를 통해 다수 지지를 확보해 조영기 전 대표가 단독으로 새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그가 향후 협회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조영기 후보자가 회장으로 자리할 경우 최근 10년간 협회를 이끈 강신철 회장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된다.

조영기 전 대표가 연세대학교 심리학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가 2007년부터 CJ ENM의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지냈으며, 2010년부터 CJ ENM의 게임 개발·운영 자회사 CJIG의 대표를 맡으며 게임산업에 발을 디뎠다. 그가 2011년 CJ EN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에 올랐다.

조영기 전 대표가 넷마블 대표를 맡아 2012년부터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을 선보이면서 넷마블의 성장을 견인했다.

2014년 3분기 넷마블이 CJ ENM에서 분리, 독립하던 당시 그가 대표직을 내려놨다.

2004년 발족한 게임산업협회의 회원사로 현재 78개 업체가 있으며, 넥슨, 엔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웹젠, 펄어비스, 네오위즈, NHN, 위메이드 등이 부회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조영기 넷마블 전 대표,  차기 게임산업협회장으로 자리할 듯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조영기 넷마블 전 대표가 차기 게임산업협회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 운영위원회 소속 회원사의 후보 추천과 투표를 통해 다수 지지를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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