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 美 LA 오토쇼서 EV9 GT 선봬…세계 최초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25. 10:44

기아 EV9 GT 북미 사양.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최근 개막한 미국 LA오토쇼에서 고성능 전기차(EV) EV9 G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가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EV9 GT와 신형 EV6, 신형 스포티지 등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V9 GT가 2023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EV9가 올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EV9 GT가 160㎾급의 전륜 모터와 270㎾급의 후륜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508마력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EV9 GT 라인(384마력)보다 124마력 높은 것으로, EV9 GT는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아울러 EV9 GT가 기아 SUV 가운데 처음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통해 최적으로 차량 자세를 제어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EV9 GT는 전동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동시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운전의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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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최근 개막한 미국 LA오토쇼에서 고성능 전기차(EV) EV9 G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기아가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EV9 GT와 신형 EV6, 신형 스포티지 등을 전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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