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조성에 맞손
수소포럼 개최 등 정책협력망 강화…수소 협력사업 발굴 등
“양도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수소경제 주도할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 중국 광저우시와 수소 경제를 구현하고, 세계 수소 생태계를 선점한다.
현대차가 현지 광둥성에서 쑨즈양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이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현대차, 울산시, 광저우시 등이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3자가 수소생태계 구축 선도사례 공유,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수소포럼 개최, 수소에너지 생산∙공급∙활용 등 수소산업 실증사업 발굴, 수소기술 경쟁력 확보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자가 참여하는 수소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각각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수소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재훈 사장이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최초로 양산했으며,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가 두도시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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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 중국 광저우시와 수소 경제를 구현하고, 세계 수소 생태계를 선점한다.현대차가 현지 광둥성에서 쑨즈양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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