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전선, 또 쾌거…싱가포르서 1천400억원 추가 수주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12. 09:49
10월 8천400억원 수주 이어… 4분기에만 1조2천억원 수주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 공급한 230kV OF케이블. [사진=대한전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한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싱가포르 전력청(SP)과 230㎸초고압 전력망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1400억원이다.

대한전선이 10월에도 SP와  8400억원 규모의 400㎸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11월과 12월에도 미국과 스웨덴과 22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이 4분기에만 1조2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싱가포르 사업이 풀 턴키(Full Turn-Key)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230㎸ OF(Oil-Filled) 케이블,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과 포설, 접속, 시험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가 "OF 케이블이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대한전선이 1970년대에 국내 최초로 OF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해 상용화하며, 국내외 초고압 시장을 선점했다, 앞으로 이 같은 경쟁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지속해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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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한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싱가포르 전력청(SP)과 230㎸초고압 전력망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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