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출간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 ] 김영욱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을 10일 출간했다.

이 책은 서울 도심의 거리 곳곳을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기를 담고 있다. 

책에서는 공간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와대를 해석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 북촌 마을을 중심으로 인문 산책을 제안한다. 

독자가 이를 통해 공간이 지닌 사회, 문화 의미를 들여다보고, 현대인이 잃어버린 쉼과 사유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김영욱 교수 말이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건축물이 역사적 산물인 동시에 그 건물이 지어진 당시의 사회, 예술 결정체이기 때문에 건축물을 바라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져볼 것도 제언한다.

책은 청와대와 외국 정상의 집무실, 청와대 산책, 청와대 주변의 마을, 서촌, 북촌, 산책 등으로 이뤄졌다.

김영욱 교수가 “건물, 도심을 경험할 때 단순히 형태뿐만 아니라 항상 공간에 담겨있는 사회와 역사의 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독자가 이 책을 통해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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