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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외환혐의 제외한 특검법 수정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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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6. 09:29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란 선동과 외환유치죄 등을 뺀 자체 계엄 특검법을 발의한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가 "우리의 태도가 명확하다. 여당이 특검법을 발의할 경우 협상에 임한다는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날 "국민의힘이 진정성과 의지가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즉시 특검법안을 발의하라. 오후라도 발의하면 민주당은 밤을 새워서라도 협의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특검법 처리 시한은 늦출 수 없다는 의견이다. 애초 예고한 대로 늦어도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겠다고 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든 안 하든, 16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표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처리를 미룰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여야 협의를 최대한 요구하며 막판까지 중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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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란 선동과 외환유치죄 등을 뺀 자체 계엄 특검법을 발의한다.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가 \"우리의 태도가 명확하다. 여당이 특검법을 발의할 경우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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