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生, 사랑의달팽이와 청각장애인 지원자 모집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교보생명이 연초부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이 이를 위해 청각장애과 이들을 돕는 대학생, 직장인 봉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며, 봉사자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 등이 일대일, 집단 지원을 통해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올해 인공와우 수술 12명, 외부장치 교체 15명, 언어재활 치료 20명 등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한다. 양측이 5월 청각장애 가족 300가정을 초대해 캠프도 개최한다.
교보생명 관계자가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는 것은 물론,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이 사랑의달팽이와 지난해까지 국내외 청각장애 아동 428명에게 소리를 선물했으며, 옥탑방달팽이 연극 공연(4회) 지원, 단편영화 정적 제작 지원, 청각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1만2500권 제작 지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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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교보생명이 연초부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것이다.교보생명이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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