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드론 배송·국산화 지원 사업 공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20. 09:47

드론.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의 공모를 20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이 내달 14일까지다.

국토부가 이번 공모를 통해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지원하고, 드론 기술을 국민의 일상과 산업에 연결한다.

국토부가 2019년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이 지역에 맞게 드론 사업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드론 배송이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 등 50개 지역에서 1만635㎞, 2993회 드론 배송을 실시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이 드론 기업의 우수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다.

국토부가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하고, 드론 배송, 드론레저스포츠, 첨단드론행정서비스 등을 육성한다.

국토부가 48억원을 지원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의 경우 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드론 생태계 구축,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기술 개발, 드론 활용 일반 분야 등으로 이뤄졌다.

김기훈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이 “지난해에 이어 K-드론배송, 드론레저스포츠, 드론 국산화 세 축을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집중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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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의 공모를 20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이 내달 14일까지다.국토부가 이번 공모를 통해 드론 배송, 레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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