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수출금융 협의체 간담회 개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일괄 수출·수주지원단이 서울 여의도에서 수출금융 협의체(Fin-eX)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정부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수출금융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환리스크 대응과 수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환변동보험 지원 규모를 늘리고(지난해 1조2000억원, 올해 1조4000억원), 해외 전시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지난해 2조1000억원, 올해 2조9000억원)한다.
아울러 관련 기관도 수출금융 지원 계획을 내놨다.
수출입은행이 반도체·배터리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50조원을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대 은행과 금리를 낮추고 보증 한도를 높이는 우대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100조원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이 최근 환율 급변동에 대응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동성을 우대 지원하는 등 수출 다변화 촉진을 위한 보증 확대, 자금 지원도 시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이 수출 대상국을 확대한 기업에 대해 특례 보증도 적용한다. 기술보증기금도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까지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5825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김동준 지원담 부단장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위기업종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산, 원전, 조선 등 유망산업이 수출, 수주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 협의체와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해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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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일괄 수출·수주지원단이 서울 여의도에서 수출금융 협의체(Fin-eX)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정부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수출금융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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