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헌재, 탄핵 기각…이진숙 방통위원장, 업부 복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24. 15:07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해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만, 여야가 탄핵소추를 기각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연한 귀결이다. 당연한 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가 "헌재는 앞으로 다른 탄핵소추안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이 나서 국정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리한 탄핵소추를 한 민주당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헌재 결정에 대해 "존중하지만 깊은 유감이다. 복귀를 하더라도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 탄핵을 주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이 "이번 결정은 헌재 재판관 8인의 의견이 4대 4로 팽팽히 엇갈렸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법에 따라 탄핵 인용에 필요한 6인에 이르지 못한 것이지 2인 의결이 합법이라고 결정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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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해서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만, 여야가 탄핵소추를 기각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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