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티에스, ESG 경영 강화…한국폴리텍대학과 보일러 서비스인력 양성 등

경동티에스 (오른쪽부터)전양균 부사장과 박성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전문 계열사 경동티에스가 한국폴리텍대학교 손잡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경동티에스가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하고, 보일러 사후서비스 인재를 육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동티에스가 변화하는 제품과 기술 추세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서비스 재직자 기술교육 운영, 취업 연계 지원,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정보와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동티에스가 이를 위해 서울정수캠퍼에 경동나비엔 제품 10대를 제공한다. 기증 제품이 보일러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전문교육과 실무자 교육 등에 쓰인다.

전양균 경동티에스 부사장이 " 고객의 안전 직결하는 보일러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티에스가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보일러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경동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동티에스가 보일러 등 가스 시공 분야 발전을 위해 춘천폴리텍대학과 강릉폴리텍대학 등에 실습용 보일러를 각각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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