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MM, 인도 항만청과 맞손…현지 바드반 항만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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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31. 11:10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 자와할랄 네루 항만청(JNPA)과 최근 손을 잡았다. 현지 바드반 항만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양측이 앞으로 바드반 항만의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드반 항만 개발사업이 현지 주요 항인 나바쉐바 항의 포화로 개발하는 대형 사업이다. 인도 정부가 2040년까지 94억달러(13조5000억원)를 투입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9년부터 차례로 개장하는 바드반 항이 9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통해 연간 23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다.
한편, HMM이 성장률이 높은 인도 공략을 위해 서비스 노선을 확대한다. 2월부터 INX(인도-북유럽) 노선을 비롯해 FIM(인도-지중해), IAX(인도-북미동안) 노선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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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 자와할랄 네루 항만청(JNPA)과 최근 손을 잡았다. 현지 바드반 항만을 개발하기 위해서다.양측이 앞으로 바드반 항만의 개발과 운영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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