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중동 최대 시장 공략 강화…나보타, 사우디 출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31. 12:27

대웅제약이 현지 리야드에서 현지 의료진 300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사진=대웅제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 이창재)이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공략한다.

대웅제약이 현지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문화 개방 이후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폭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현지 미용, 성형 시장이 2023년 78억9900만달러(11조4000억원)에서 2032년 187억7800만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지만, 대웅제약이 현지 식품의약국(SFDA)의 엄격한 품질 심사를 통해 자사 톡신의 우수한 품질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앞으로 나보타의 탁월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중동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현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출 1위다. 현재 69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으로, 이번 나보타 출시를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대웅제약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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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 이창재)이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공략한다.대웅제약이 현지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최근 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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