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가성비 갑 시스템에어컨 출시…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천장 내외벽 사이 좁은 구형 아파트∙주택에 제격
설치 방법 간단, 하루만 시공…가격 18~19만원선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갑인 시스템에어컨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3일 출시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이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형 아파트나 주택 등에 최적화했다.

천장 단내림 공사가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 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필요하며,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문이 돌출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가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아울러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도 간단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면 된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가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이 크기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실내 장식을 해치지 않으면서,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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