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美 관세 완화 기대…원달로 환율 19원 급락, 1440원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6. 10:05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미국 정부가 관세 인하를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이 19원 떨어지며 열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유예와 중국과의 관세 협상 가능성을 제시해서다.
실제 5일 서울외국환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8.6원 내린 1444.3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4일(1431.3원) 이후 최저다.
관세 불확실성이 줄면서 증시도 반등했다.
전날 코스피가 전거래일대비 27.58포인트(1.11%) 상승한 2509.27에, 코스닥도 같은 기간 11.06포인트(1.54%) 오른 730.9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686억원과 246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이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과 타협을 통해 관세를 유예했고, 중국은 관세 발효에도 절제된 보복에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美 관세 완화 기대…원달로 환율 19원 급락, 1440원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미국 정부가 관세 인하를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이 19원 떨어지며 열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도널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