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현대차그룹, ESG 경여 해외서도 활발…英 런던大와 아프리카 인재에 장학금 제공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12. 11:04
현지 출신 석·박사급 인재에 5년간 25명 선발…27억원 지원
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가 장학금 기부 계약을 최근 현지에서 체결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활발하게 펼친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아프리카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OAS가 이를 위해 현지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상반기부터 5년간 SOAS에 재학하는 아프리카 출신 석사, 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하고, 150만파운드(27억원)의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이는 SOAS 최대 규모의 장학 제도라는 게 현대차그룹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이 SOAS 아프리카 출신 학사, 석사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과정을 운영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현대차그룹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아프리카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SOAS와 관련 센터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장학제도를 통해 아프리카의 미래세대를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AS가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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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활발하게 펼친다.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아프리카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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