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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 오늘 헌재 항의방문…“탄핵심판 불공정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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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7. 09:59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의 부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17일 찾는다.
윤상현 의원이 "헌재의 불공정성을 규탄하기 위해 이날 14시 국회의원 40명과 헌재를 항의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이 "헌재 사무처장을 면담할 것이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의원 등 40명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과 일부 헌법재판관의 정치 편향성을 지적하며 헌재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이 헌재가 검찰 조서를 증거로 채택하는 등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탄핵심판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권한쟁의·탄핵심판을 조속히 처리하고, 진보 성향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관련 일정을 중단하라고도 촉구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두차례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핵심판의 절차적 공정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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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의 부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17일 찾는다.윤상현 의원이 \"헌재의 불공정성을 규탄하기 위해 이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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