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 전기차 판매 확대에 팔걷어…EV9 GT 판매 개시하고, EV4 공개하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18. 13:17

EV9 GT.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전기자동차 판매 확대에 팔을 걷었다. 전기차 화재 등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판매가 주춤해서다.

기아가 이에 따라 고성능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V9 GT의 스탠다드 트림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V9 GT가 2023년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상품성 개선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는 게 기아 분석이다.

실제 EV9 GT가 사륜구동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기 때문이다.

EV9 GT가 최고 출력 374㎾(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f·m)의 고성능을 구현해, 제로백이 4.5초다. 게다가 99.8㎾h의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으로 408㎞를 주파한다.

기아가 이외에도 장축 EV9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도 높였다.

(위부터)EV4, EV4 GT. [사진=기아]


기아가 전기차 세단 EV4의 외장도 이날 공개했다. EV4가 EV3과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할 기아의 전략 차량이다.

기아 관계자가 “고성능을 구현한 EV9 GT가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차량이다. GT와 EV3, 4 등을 통해 기아의 진보한 기술과 고급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전기차 판매 확대에 팔걷어…EV9 GT 판매 개시하고, EV4 공개하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전기자동차 판매 확대에 팔을 걷었다. 전기차 화재 등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판매가 주춤해서다.기아가 이에 따라 고성능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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