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수소 통근버스 금융지원…위즈돔·SK이노 E&S와 맞손

[사진=신한은행]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은행이 위즈돔, SK이노베이션 E&S 등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위즈돔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근버스 좌석 예약부터 요금 결제 등 200개 기업, 10만 직장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3300개의 운행 관리를 제공하는 버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E&S가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저탄소LNG 사업을 연결해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에너지 기업이다.

이들 3사가 이번 협약으로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업 BaaS(Banking as a Service)를 적용해 버스 운송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화한다.

신한은행은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보급 확대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가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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