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삼겹살 인기, 이유있네…3월3일 삼겹살의날 앞두고 귀한 몸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 ] 3월 3일 삼겹살의 날을 앞두고 한돈 삼겹살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국민의 고기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추월하면서 삼겹살 등 고기를 대거 찾아서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국민 1인당 3대 육류(돼지, 소, 닭) 소비량이 60.6㎏이다.
이는 같은 기간 쌀 소비량(56.4㎏)을 앞선 것이다.
3대 육류 소비에서는 돼지(30.1㎏), 닭(15.7㎏), 소(14.8㎏) 순으로, 많은 국민이 육류 가운데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에서도 국민이 선호하는 부위가 삼겹살로 1위를 차지했다. 살코기에 비계가 붙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서다. 아울러 구울 때 지방이 녹아 고기에 풍미가 있다.
아울러 삼겹살을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능을 발휘한다.
삼겹살 비계가 두뇌 신경 조직을 구성하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F라고 불리는 알파-리놀렌산, 리놀렌산 등이 많이도 많다. 리놀렌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 등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삼겹살에는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을 돕는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니아신) 등도 들어있다. 이들 비타민이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건강을 돕는다.
돼지고기 속 단백질도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다. 트립토판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원료로 쓰인다.
한돈자조금이 삼겹살의날을 앞두고 국민이 고품질 삼겹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전국에서 펼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이 "삼겹살은 의미와 사연이 담긴 특별한 음식이다. 삼겹살의날을 맞아 많은 국민이 영양 가득한 우리 돼지 한돈을 즐기면서 활기찬 봄을 맞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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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 ] 3월 3일 삼겹살의 날을 앞두고 한돈 삼겹살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국민의 고기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추월하면서 삼겹살 등 고기를 대거 찾아서다.26일 한국농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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