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기업 지원 강화…수출국 정부의 현지실사 대응 무상 기술지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해썹인증원이 식품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국 정부 현지실사 대응 기술·수검 지원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주요국의 규제 강화와 인증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수입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국의 기준·규격 적용을 요구한 점도 이번 지원에 힘을 보탰다는 게 해썹인증원 설명이다.
해썹인증원의 이번 지원 내용이 위해 분석과 위험 기반 예방 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 계획 수립, 위생 관리 기준, 공급망 관리, 회수 관리, 직원 교육·훈련, 거부 반응(알레르기) 유발 물질 예방 관리 등 식품 예방 관리 필수 프로그램 수립해 저산성 식품, 산성화 식품, 수산물, 주스, 우유, 식이 보충제, 영아용 조제식을 비롯한 주요 식품군별 규정 등의 대응 방법 안내 등이다.
한상배 원장이 “식품 수출 기업이 외국 정부의 실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수검 등을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수출 호조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이 2017년부터 수출 비중이 높고 현지 실사 이력이 많은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현지실사 대응 기술·수검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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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해썹인증원이 식품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국 정부 현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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