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차와 손잡고 맞춤형 자동차금융 프로그램 출시
2030세대 전기차 리스부터 고성능 차량 전용 금융까지 다양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다양한 세대와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위한 전기차 리스 상품부터 고성능 차량 전용 금융 서비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우선, 생애 첫 차를 전기차로 선택하려는 젊은 고객을 위한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가 눈에 띈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고객이 전기차를 생애 처음으로 구매할 경우, 환경부 보조금에 더해 20%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돼, 월 납입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해당 프로그램은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 ▲2024 코나 일렉트릭 등 총 3개 차종에 적용된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현대 N’을 대상으로 한 ‘N-FINANCE’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N ▲아반떼 N이며, 단순 할부를 넘어 차량 구매부터 운용, 중고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고려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 또는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 중 최대 65%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하는 방식이다.
이때 유예금은 사전에 보장된 중고차 가격으로 상환 가능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N-FINANCE 리스/렌트'는 고객 선택에 따라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하나는 월 납입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 또 하나는 카레이싱 전용 서킷 주행 특권이 포함된 '부가서비스형'이다.
특히 부가서비스형은 리스 상품에만 적용되며, 고객은 ▲자동차 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의 호텔 슈페리어 객실 숙박권(1박, 2인 기준) ▲F&B 5만 원 이용권 ▲서킷 주행권 4매로 구성된 연 1회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차량 구매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구매하고 즐기는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현대차와 손잡고 맞춤형 자동차금융 프로그램 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다양한 세대와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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