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에 실질적 혜택 제공…부광약품, ‘주주혜택 서비스’ 본격 도입

[사진=부광약품]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부광약품이 키움증권, 신한증권, KB증권이 운영하는 ‘주주혜택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참여를 통해 부광약품은 자사 주요 제품 3종에 대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시린메드에프(125g), 부광랩 아락핏, 온구기쑥찜팩으로, 각각 50%, 60%, 5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할인율은 네이버스토어 기준 가격에 반영된다.

‘주주혜택 서비스’는 각 증권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장기 투자 유도와 기업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주와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증권사의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주주들은 부광약품의 온라인몰 등에서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주주혜택 서비스 도입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내 스크린도어에 시린메드 광고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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