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CP 최고등급… 대림, 공정위 표창 수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림이 지난 1일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매년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대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자율준수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P는 기업이 스스로 법령과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마련한 준법 감시 시스템으로, 대림은 지난 2003년부터 해당 체계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특히 2021년 취임한 배원복 대표이사는 준법경영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강화된 CP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대림은 2022년부터 CP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 기반의 체계를 도입하고, 부서별 CP 책임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같은 해 국제 준법 인증 표준인 ISO 37301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준법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CP 우수 명문 기업으로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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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림이 지난 1일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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