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트림 추가된 2025 베뉴, SUV 입문자 사로잡을까?

현대차의 소형 SUV '2025 베뉴' 모습.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5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기본 사양 확대와 신규 트림 도입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실속형 소비자를 겨냥한 ‘스마트’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트림인 스마트는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등 실용적인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 모델도 업그레이드됐다.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방지 보조 기능,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현대차의 소형 SUV '2025 베뉴' 내부 모습. [사진=현대차]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스마트 1,926만 원, 프리미엄 2,212만 원,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2,386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2025 베뉴를 계약하고 6월 30일까지 출고한 개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실속 있는 신규 트림과 첨단 안전 사양 기본화를 통해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실용성과 연비, 가격 모두를 고려하는 첫 차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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