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문수, 노인·청년·외국경제계 두루 만나 표심 공략…서울 집중 행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19. 09:2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인근에서 공약발표 및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2주 차인 19일 서울 전역에서 노인과 청년 등 다양한 유권자층을 만나며 표심 확보에 나선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중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노년층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앞서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위한 자동조정장치 도입 검토, 어르신 복지 일자리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 등 노인 정책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김 후보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약자 배려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대의 뜻을 나눌 계획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김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허용 등을 포함한 청년 친화형 정책을 제시하며 청년층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외국 경제계 인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또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교육정책 협약식에도 참석해 교육 분야 정책 공조를 다질 계획이다.

김 후보의 이날 공식 일정은 오후 6시30분 서울역 광장 유세로 마무리된다.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정을 통해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김문수, 노인·청년·외국경제계 두루 만나 표심 공략…서울 집중 행보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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