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인재장학생 대상 ‘AI 실무역량 스킬업’ 교육 진행

KT가 자사 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실무역량, 스킬업(Skill-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 및 AI 이론을 실제 기업의 실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KT의 AI 관련 직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니 TV에 적용된 생성형 AI 사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AI 활용, 대규모 언어모델(LLM) 관련 기술 등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무 과제와 기술 접목 사례를 공유했다.
KT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MS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도구 ‘코파일럿(Copilot)’의 기업 활용 전략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고객 경험과 사업 적용 사례를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KT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기술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기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이 AI 기술이 기업에서 어떤 관점으로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향후 자신의 직무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디지털인재장학생 제도는 IT·AI 분야에 꿈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KT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1988년부터 2024년까지 약 1만2,000명의 대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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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사 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실무역량, 스킬업(Skill-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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