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안면인식으로 출국 스마트패스 시행…업계 최초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3일 개방했다.
스마트패스가 안면, 여권 정보 등을 사전 등록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앱에서만 가능했으나, KB국민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으면서 민간 앱 최초로 KB스타뱅킹에서도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안면 정보의 실시간 일치 여부, 자녀 스마트패스 등록 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가족관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서비스 이용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이 “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 개방으로 여권 재발급, 인천공항 내 빠른 길 찾기 등 기존 국민지갑에서 제공 중인 여행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새로운 생활금융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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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3일 개방했다.스마트패스가 안면, 여권 정보 등을 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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