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야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중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수도권이 26곳이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이유다.
그는 전날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을 찾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이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금 총선 판세가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박빙 지역에서 무너져서 (개헌)저지선마저 뚫리면 많은 사람이 피땀 흘려 이룬 대한민국의 지금 성과가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가 나서서 범죄자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달라. 5, 6일 사전투표를 시작한다. 여러분 모두 투표장으로 가달라. 여러분이 나가면 바뀐다”고 호소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이화여대 인근서 사전투표…수도권 표몰이도 지속 (0) | 2024.04.05 |
---|---|
윤석열 대통령, 한일 국교 정상화 추진…양국 정상회의 내달 서울 개최 타진 (0) | 2024.04.05 |
윤석열 대통령, 104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환담 (0) | 2024.04.04 |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지도 (0) | 2024.04.03 |
윤석열 대통령, 현장에서 민생 안정…충남 공주 수해현장 찾아 (0)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