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하면서 2020년대 들어 전기자동차 인기가 급상승했다.다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로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다.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몸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나 전기차 화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전기차 화재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등으로 전기차 인기가 시들합니다.그렇죠? 배터리 화재의 경우 열 폭주 현상으로 순식간에 불이 차량 전체로 확산해 탑승객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역시 전기차보다 내연기관 차량을 육성한다고 천명했습니다. -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가요?이런 현상이 3~4년은 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