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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통합 시너지 본격화…BESS 수주로 신사업 가속

장주기 ESS 2차 입찰 50% 확보…제조·운영·O&M ‘원스톱 체계’로 15년 고정수익 모델 구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통합 효과가 에너지 신사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양사 합병 이후 구축한 배터리–발전–운영 통합 밸류체인이 정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시장 판도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2일 기후환경에너지부에 따르면 SK온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장주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2차 입찰에서 육지·제주 565MW 공고 물량 중 284MW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체의 50.3%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SK이노베이션 E&S가 포함된 컨소시엄은 읍동·운남 변전소 사업을 확보하며 약 188MW를 따냈다. 업..

산업 2026.02.13

정은경 장관, 응급의료체계 점검…연휴 대응 역량 강화 주문

중앙응급의료센터·한양대병원 방문해 전원체계·정보 제공 체계 집중 점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의료정보 제공의 신속성을 강조했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현장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현황과 재난의료 상황 감시 시스템을 점검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응급의료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응급환자 전원 조정, 응급의료기관 평가, 응급의료정보통신망 운영 등 국가 단위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운영 현..

경제 2026.02.13

빗썸, BTC 오지급 악용 피싱 확산 경고…이용자 보안 주의 강화

“보상 안내에 URL 없다”…스미싱·개인정보 요구 메시지 전면 차단 강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최근 랜덤박스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를 틈탄 피싱 시도가 포착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사고 보상을 사칭한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측은 공식 안내 방식과 다른 형태의 연락은 모두 스미싱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썸은 보상 관련 안내는 고객센터를 통한 공식 채널로만 이뤄지며, 외부 링크(URL)가 포함된 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보상 절차 과정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비밀번호, ARS 인증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자나 이메일 역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

금융 2026.02.13

현대차·기아,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

팰리세이드·EV9 동시 수상…SUV·전동화 경쟁력 북미서 재확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차’ 타이틀을 거머쥐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의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거쳐 ▲승용 ▲유틸리티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등 4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후보..

산업 2026.02.13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물가 부담 완화 ‘숨 고르기’

4월 말까지 휘발유 7%·경유·LPG 10% 인하 유지국제유가 변동성 대응…서민 유류비 부담 완화 기대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정부가 국제유가 변동성과 민생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체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2일 수송용 유류에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 정세와 글로벌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7%,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0% 인하율이 유지된다. 인하 전 세율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제 2026.02.13

전북·경북·충남 ASF 동시 발생…48시간 이동중지 발령

정읍·김천·홍성 돼지농장서 확진…살처분·집중소독 착수, 전국 확산 차단 총력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전북 정읍과 경북 김천, 충남 홍성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전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발생은 서로 다른 권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된 사례로, 지역 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조치가 즉각 시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들은 폐사 신고 이후 정밀검사에서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육 규모는 정읍 4882마리, 김천 2759마리, 홍성 2900마리로 집계됐다. 당국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전량 살처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 파악에 착수했다. 확산 ..

경제 2026.02.13

한국피자헛, 110억 영업권 매각…회생 절차 속 정상화 시동

PH코리아로 사업 승계 추진…채권단 변제율 13% 기대·가맹점·고용 유지 방침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피자헛이 국내 사모펀드 주도로 설립된 신설 법인에 영업권을 넘기며 경영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청산 대신 영업양수도 방식을 택하면서 채권단 변제율을 끌어올리고 브랜드와 가맹점 영업을 유지하는 ‘연착륙’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는 평가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관계인설명회를 열고 국내 중견 사모펀드 케이클라비스와 윈터골드가 출자한 ‘PH코리아’에 국내 영업권을 110억원에 이전하는 회생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거래는 법원의 감독 아래 이뤄지는 ‘인가 전 M&A’(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존 법인은 영업권 매각 대금을 활용해 채권을 변제한 뒤 청산 절차에..

산업 2026.02.13

국민의힘, 설 앞두고 민생 봉사…사법개편 공세 병행

지도부 복지관 방문·도시락 배달, 여당 법안엔 강경 대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는 현장 봉사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중앙당 약자와의동행위원회가 주관하는 명절 맞이 나눔 행사로, 위원장인 조지연 의원과 서울 중·성동 지역 당협위원장인 최수진 의원 등도 동행한다. 국민의힘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이달 초 제주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와 전남 나주를 잇달아 찾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이를 통해 전통 지지층과 함께 접전 지역의 여론까지 폭넓게 살피겠다는..

시사 2026.02.13

대기업 19곳, 설 앞두고 납품대금 8조 조기 집행

협력사 유동성 지원·지역 상생 프로그램 동시 추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국내 주요 19개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8조10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들 그룹이 설 연휴 1~2주 전에 대금을 앞당겨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경기 둔화와 자금 경색 우려 속에서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상생 조치로 해석된다. 대기업들은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삼성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상생 장터를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SK는 ESG 활동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산업 2026.02.13

설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 내홍 봉합 속 민심 다잡기 행보

정청래 등 민주당 지도부 용산역서 귀성 인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인사에 나서며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민심 회복에 나선다.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1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호남 지역으로 이동하는 승객이 집중되는 용산역을 택해 지지층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민주당은 최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에서 공개적인 이견이 표출되며 진통을 겪어 왔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합당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지도부와 일부 의원 간 갈등이 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합당 제안의 배경과 대통령 의중을 둘러싼 공방까지 이어지며 당내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다. 정 대표는 당원..

시사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