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2일 발표를 통해 이번 성금이 현지 재난 피해자들의 긴급 의료비와 환자 수송, 병원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와 미얀마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등 미얀마에 진출한 계열사들이 발 빠르게 현지 상황을 파악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은 현지에 거주하는 재외국민과 한국 기업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으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현지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복구 과정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미얀마 지진 피해에 1.4억 원 성금…긴급 복구 지원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신한금융은 지난 2일 발표를
www.speconomy.com
'ESG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금융그룹, 명동서 소상공인 지원 위한 봉사활동 펼쳐 (0) | 2025.04.08 |
---|---|
삼성전자, 경북 산불 이재민에 가전·성금 등 30억 원 지원 (2) | 2025.04.07 |
농심, 산불 피해 복구에 5억 원 규모 지원…현금·구호물품 긴급 전달 (0) | 2025.04.01 |
한미약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3만 개 긴급 지원 (0) | 2025.04.01 |
신한금융,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0억 성금 조성 (0) | 2025.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