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이번 기부가 전소·반소된 주택으로 인해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주거지로 이동한 이재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 물품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포함됐으며, 이동식 조립주택에 설치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경북 지역에 파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무상 점검과 수리를 제공해왔다.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주요 대피소에는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직접 가전제품과 휴대전화를 수리하는 서비스도 병행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겐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휴대전화 점검·세척 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를 운행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8개 관계사는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복구를 위해 총 30억 원 상당의 성금과 함께 생필품이 담긴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삼성전자, 경북 산불 이재민에 가전·성금 등 30억 원 지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지난 6일 삼성전자는 이번 기부가 전소·반소된 주택
www.speconomy.com
'ESG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IL, 에너지·환경 혁신 사회적 기업 5곳에 1억5천만 원 지원 (1) | 2025.04.09 |
---|---|
하나금융그룹, 명동서 소상공인 지원 위한 봉사활동 펼쳐 (0) | 2025.04.08 |
신한금융, 미얀마 지진 피해에 1.4억 원 성금…긴급 복구 지원 나서 (2) | 2025.04.03 |
농심, 산불 피해 복구에 5억 원 규모 지원…현금·구호물품 긴급 전달 (0) | 2025.04.01 |
한미약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3만 개 긴급 지원 (0)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