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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65% 지켰지만…스마일게이트 의사결정 변수

배우자에 지분 35% 현물분할경영권 유지·특별결의는 제약1심 판결로 지배구조 변화 예고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창업자 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이혼소송 1심에서 배우자에게 회사 지분 35%를 넘기라는 판결을 받았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권 CVO는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지만 100% 단독 주주 체제는 65대 35의 2인 주주 체제로 바뀌게 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는 9일 배우자 이모씨가 권 CVO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재산분할로 스마일게이트 지분 35%와 현금 650억원을 이씨에게 이전·지급하도록 판결했으며, 재산분할 규모는 약 2조5500억원으로 평가됐다. 권 CVO는 판결이 확정돼 지분이 이전되더라도 65%를 보유해 최..

산업 17:11:29

KT컨소시엄 보디캠, 中 ‘라벨갈이’ 의혹

하이테라 제품과 설계 동일 정황대만 OEM·직접제조 서류 엇갈려194억 사업 경찰 수사로 번져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194억원 규모의 경찰 보디캠 사업을 둘러싸고 납품 단말기의 제조·공급 경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KT 컨소시엄은 국내 업체가 설계하고 대만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한 제품이라고 설명했지만, 경찰청 제출 서류에는 제조사가 ‘직접 제조’한다고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납품된 보디캠과 중국 하이테라의 ‘SC880’ 제품 사이에 설계가 동일한 정황이 있어 지난 6월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중국산 제품의 원산지를 바꿔 납품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납품 단말기..

산업 16:33:19

중앙그룹 채권 파문에 신한證 10위 추락

6~8월 회사채 인수액 6200억원연간 순위도 4위서 6위로 하락투자자 319명 금융사 등 고소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중앙그룹 계열사 회사채 불완전판매 의혹에 휩싸인 신한투자증권(Shinhan Securities)이 회사채 시장에서 10위로 밀려났다. 부채자본시장(DCM)에서 전통적으로 4강을 지켜온 신한투자증권의 경쟁력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1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6~8월 회사채 주관·인수 금액 6200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회사채 발행 주관과 인수 실적에서 대형 증권사로서의 존재감이 크게 약화된 것이다. 연간 기준 순위도 내려앉았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회사채 주관·인수 금액은 3조6813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6위에 그쳤으며, 기존 4위 자리도 키..

금융 16:02:45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36개 품목 매일 점검

23일까지 열흘간 가격 조사전국 7개 특·광역시 대상결과 매일 관계부처 공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쇠고기, 조기 등 주요 성수품과 외식 품목의 가격을 매일 살핀다. 조사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해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대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영업일 기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가격 변동을 신속하게 파악해 정부의 적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다. 조사 대상은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석유류, 외식 등 총 36개 품목이다. 농축수산물은 사과와 배, 밤, 쇠고기, 달걀, 조기 등 24개 품목이 포함됐다. 가공식품은 밀가루와 두부, 식용유 등 5개 품목을 조사한다. 석유류는 ..

경제 16:00:51

한화에어로 채용 문건에 나이·학벌 제한 논란

1980년생 이하 연령 기준 명시근무지 따라 출신 대학도 차등 적용사측 “의무 아닌 내부 가이드라인”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나이와 출신 대학을 제한하는 내부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채용 공고에는 공개되지 않은 기준이어서 채용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0일 JTBC가 인용한 KBS 보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월 말 작성한 경력직 채용 지침에 직급별 연령대를 고려해 지원자를 선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건에는 인력 구조의 고령화와 적체를 막는다는 이유와 함께 ‘1980년생 이하’라는 기준이 제시됐다. 해당 문건에는 지원자가 연령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산업 15:58:43

미국 성인 66% “선거 결과 못 믿어”…중간선거 앞두고 불신 커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절차와 정치권을 향한 미국인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미국 성인 3명 중 2명은 정부의 선거 결과 공식 인증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 USA팩츠(USAFact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 결과 인증을 ‘매우 신뢰한다’거나 ‘어느 정도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34%에 그쳤다. 2024년 조사 당시 40%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 선거 결과 인증은 투표 집계를 마친 뒤 주·지방 선거 당국이 결과를 확인해 공식 확정하는 절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채 대규모 부정선거 주장을 반복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사 15:56:54

소득 늘고 대출 숨통…집값 불안 다시 고개

수도권 중저가 주택 상승 지속경기 회복에 매입 여력 확대한은 “정책 일관성 유지해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국내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로 소득 여건이 개선되고 가계대출 여력도 확대되면서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공급 부족 우려와 전·월세시장 불안이 맞물린 가운데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이 이어지며 수도권 중·저가 주택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은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의 주택 가격 상승세는 상당 폭 둔화했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과 경기 규제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가계대출도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융권의 총량 관리에도 주택..

금융 15:54:08

SKT, 아세안서 AI 성장전략·디지털 신뢰 강화

정재헌 CEO, GSMA M360 참석AI 풀스택·통신산업 성장 논의아시아 통신사와 신뢰 협력 확대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업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전략과 디지털 신뢰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AI 인프라부터 모델과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에서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SMA M360 아세안(ASEAN)’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업계 주요 인사들과 AI 시대의 성장 전략과 디지털 신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GSMA M360은 GSMA가 주요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시아와 아세안 지역 통신사와 테크 기..

산업 15:47:11

최태원 SK그룹 회장, 울산서 AX 현장경영…AI 풀스택 전략 점검

AI 데이터센터·제조 AX 현장 잇단 방문2027년 말 울산 AI 데이터센터 가동반도체부터 제조까지 밸류체인 구축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제조 현장을 직접 찾아 AI 전환(AX) 전략의 실행 상황을 점검한다. 지난 6월 ‘AX 중심 경영 대전환’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에 현장경영에 나서 그룹의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을 살펴보는 것이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10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동행한다. 최 회장이 국내 AX 현장경영(MBWA..

산업 15:40:14

티웨이 지운 트리니티항공 첫 비행…중장거리 노선 공략

새 CI·유니폼 적용해 브랜드 전환A330·B737 도입해 중장거리 강화LCC·FSC 결합한 SSC 전략 본격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소노트리니티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첫 운항에 나섰다. 사명과 기업이미지(CI), 유니폼을 모두 교체하고 기단 확대와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10일 트리니티항공에 따르면 새 사명으로 운항한 첫 항공편은 이날 오전 6시10분 대구에서 제주로 출발한 TW801편이다. 국제선에서는 오전 6시55분 인천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한 TW237편이 첫 비행에 나섰다. 브랜드 전환에 맞춰 항공기 외관과 현장 직원들의 모습도 바뀌었다. 신규 CI를 적용한 항공기가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투입됐으며 승무원과 공항 직원들도 이..

산업 15: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