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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첫 정기검사서 2.45억 과태료

과태료 2억4520만원…법 위반 8건 적발경영유의 22건·개선사항 35건 통보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 받은 금융감독원 정기검사에서 내부통제 미흡 등 다수의 법규 위반이 확인됐다. 금감원은 토스뱅크에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태료 2억4520만원을 부과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토스뱅크 정기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는 2024년 11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됐으며 실제 제재 조치는 지난달 25일 이뤄졌다. 금감원이 확인한 주요 위반 사항은 모두 8건이다. 금융거래정보 제공 사실을 명의인에게 통보하고 관련 기록을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며, 사기이용계좌의 채권소멸절차 개시공고 요청과 이의제기 피해자 통지 과정에서도 문제가 확인됐다. 금융거래 ..

금융 2026.09.04

고가주택 세 부담 확대…강남 매물 늘까

고령·장기보유 공제 제한에 부담 가중실거주 전환 땐 전월세 공급 감소 우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정부가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 고가주택 보유자와 고령층의 세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기간 고가주택을 보유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주요 지역의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정태익 부읽남TV 대표는 4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이번 개편안을 두고 “세금을 두 배 이상 올릴 테니 능력이 없으면 집을 팔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고령·장기보유자의 세액공제 제한이 고가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 논란이 컸던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는 9억원..

경제 2026.09.04

축산 공공기관 통합…농가 지원 한곳서

품질·방역·환경기관 묶어 진흥공사 설립서류·현장점검 연계…연내 로드맵 마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축산물 품질과 가축 방역, 축산환경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3곳을 하나로 합쳐 농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원스톱 지원' 방안이 추진된다. 기관별로 나뉜 행정 절차와 현장 점검을 연계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정책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DIET 2026’으로 명명된 이번 방안에는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자회사와 소규모 기관 등을 통폐합해 공공기관 109개를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합해 가칭 ..

경제 2026.09.04

청와대, 호르무즈 파병 정해진 건 없어…전투·비전투 다양한 옵션 검토

전투·비전투·수색 등 선택지 종합 검토英·佛 등과 협의…국내 법적 절차도 고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청와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한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군 자산이나 병력 파견 여부와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파병 여부에 대해 “정해진 건 없지만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문이 약간 더 앞서 있는 것 같다”며 현재는 구체적인 파병 방안을 확정한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통항이 한국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다는 점을 검토 배경으로 들었다.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에서의 자유 통항은 우리의 국익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시사 2026.09.04

GS건설, 부산 연산교차로 인근 ‘연제갤러리자이’ 공급

전용 84㎡ 단일 주택형, 최고 43층…총 499가구부산 전역 연결 교차로…1·3호선 환승 연산역연산10·11·12·13·14구역 재개발 등 주거 기능↑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GS건설이 부산의 교통·상업 중심지인 연산교차로 일대에 ‘연제갤러리자이’를 선보인다. 자이 브랜드를 오랫동안 소개해온 전시 공간을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부산에서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다. 4일 GS건설에 따르면 연제갤러리자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을 적용하며 최고 43층 높이로 들어서 연산동 일대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외관에는 GS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니자이’ 등 자이 브랜드 특화 디자인이 ..

산업 2026.09.04

한미약품, 희귀질환 신약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발표

에페거글루카곤 주 1회 제형 개발ESPE서 환자 특성·임상 연구내용 발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미약품이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CHI)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임상 2상 연구 내용을 유럽 학회에서 공개한다.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 성과를 알리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오는 8~10일(현지 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제64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2026)에서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연에서는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임상적 특성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경제 2026.09.04

한국 조선업, 8월 수주 세계 2위…고수익 선박 집중

세계 발주량 24% 감소 속 중국 독주3년 치 일감 확보해 선별 수주 유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8월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충분한 수주 잔량을 확보한 국내 조선사들이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이 높은 선박을 중심으로 계약을 선별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2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125척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감소한 규모다. 한국은 이 가운데 31만CGT, 10척을 수주해 세계 2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으로 359만CGT, 107척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올해 1∼8월 누계 기준 한국의 수주량은 938만CGT, 243척으로 같..

산업 2026.09.04

주담대 문턱 낮췄지만 한도 소진에 ‘오픈런’…이자는 고공행진

가계대출 총량 목표 1.5%→3%로 상향 조정은행권 제한 일부 완화에도 추가 공급 여력 부족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일부 완화하면서 은행권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제한 조치를 잇달아 풀고 있다. 다만 연간 대출 한도가 상당 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대기 수요까지 몰리면서 대출 창구가 열리자마자 한도가 동나는 ‘오픈런’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해 오는 11월 실행 예정인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다시 시작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31일부터 갈아타기 목적의 대면 주담대 취급을 재개하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농협은행은 비수도권 가계 주담대의 대면 대출 기간을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줄였던 조..

금융 2026.09.04

GC녹십자, 고면역 독감백신 임상 2·3상 승인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원성·안전성 평가하반기 2상 투약…3상부터 다국가 임상 추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GC녹십자가 고령층을 겨냥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국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진입과 함께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자급화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GC3114B는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층에서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 2·3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활성대조군과 직접 비교해 GC3114B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GC녹십..

경제 2026.09.04

정기선, HD현대 지분 9.67%로 확대…2대주주 올라

정몽준 보유 지분 3.55%·280만주 증여주식가치 약 5980억원…승계 기반 강화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버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지분 3.55%를 증여받으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확대를 통해 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보유 중인 HD현대 보통주 280만주를 정 회장에게 증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3.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증여로 정 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분 7.12%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을 2.55%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2대 주주가 됐다. 정 이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26.60%에서 2..

산업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