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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화성 공사현장서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마친 뒤 이동 중 쓰러져계룡건설 "별도 사고 없이 갑자기 의식 잃어"고용노동부에 사고 보고…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계룡건설산업이 시공하는 경기 화성시 공사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노동자는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전날 경기 화성시 능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26일 오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마친 뒤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계룡건설은 사고 당일 고용노동부에 사망 사실을 보..

산업 2026.10.27

웰컴저축은행 1018억 금융사고…‘재발’에도 회수율 0%

저축은행 사고액, 지난해의 34배웰컴 ‘재발’·푸른 14년간 횡령최은석 “사전 차단 체계 점검해야”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저축은행권 금융사고 금액이 지난해 연간 규모의 34배를 넘어섰다. 전체 사고금액의 약 80%를 차지한 웰컴저축은행의 외부인 사기 사고는 금융감독원 제출 자료상 회수율이 0%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저축은행권 금융사고는 10건, 사고금액은 1273억8700만원이다. 지난해 연간 사고금액 37억2900만원의 약 34.2배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올해 7월 31일 보고된 외부인 사기 사고금액이 1018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기재된 사고 발생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

금융 2026.10.27

삼성전자, GOS 제재에 반박…“성능 저하 아닌 게임 최적화”

공정위 기만광고 판단에 “소비자 경험 개선 위한 정상적 기능”“발열 줄이고 안정적 게임 성능 유지…실제 이용 환경 고려해야”의결서 검토 후 소송 추진…“표시광고법 위반 아니다”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결정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GOS는 게임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기능이 아니라 발열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라는 입장이다. 27일 삼성전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은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의 기만광고 판단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갤럭시 S21·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의 광고와 관련해 삼성전자의 표시광고법 위반을 의결했다. 삼성전자 측은 GOS..

산업 2026.10.27

코스피 3% 반등…외인·기관 매수에 5600선 탈환

앤트로픽 상장 추진에 AI 투자심리 개선삼성전자 4.23%·SK하이닉스 5.18% 상승코스닥 2.29% 올라…환율 1323.7원 마감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상장 추진 소식 등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면서 5600선을 되찾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658.6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률을 4%대로 높이며 5700선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13분께는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다만 오후 들어 오름폭이 줄면서 종가는 5630선에 형성됐다. 유가증권..

금융 2026.10.27

재경부, 한국 경제 성장 자신감…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눈앞

3분기 GDP 1.0% 성장…반도체 수출·설비투자 호조재경부 “올해 3%대 중반 성장 가능성 높아져”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진입 전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3%대 중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4분기 경제성장률이 0%에 머물더라도 연간 3.6% 성장이 가능하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올해 4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유병희 경제정책국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3%대 중반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국장은 3분기까지의 성장 실적을 고려하면 4분기에 추가 성장이 없더라도 연간 성장률이 3.6%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3..

산업 2026.10.27

LG에너지솔루션, 유럽 ESS 시장 공략 …에너직스와 2GWh 공급 협력

유럽 1.5GWh·북미 0.5GWh 공급 추진향후 협력 규모 최대 4.5GWh 확대 검토리투아니아 프로젝트 시작으로 사업 본격화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대규모 공급 협력을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배터리 수요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Energix)와 유럽 및 북미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24개월 동안 유럽에 약 1.5기가와트시(GWh), 북미에 약 0.5GWh 등 총 2GWh 규모의 ESS 공급을..

산업 2026.10.27

中·EU 특허 분쟁에 韓 기업 영향 촉각…정부, WTO 대응 논의

중국 법원 글로벌 특허료 결정 놓고 EU 제소통신·자동차·전자업계 특허 협상 영향 우려정부, 제3자 참여 검토하며 기업 권익 보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글로벌 표준필수특허(SEP) 사용료 결정 권한을 둘러싸고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분쟁을 벌이면서 국내 산업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특허권 행사와 해외 기술 사용료 협상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지식재산처와 공동으로 WTO 중국 표준필수특허 분쟁(DS632)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표준필수특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중국 법원이 자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 적용되..

경제 2026.10.27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논란…637억 과징금 제재 임박

방미통위, 구글 429억·애플 208억원 검토자사 결제 유도·높은 수수료 문제로 지적28일 전체회의서 제재 여부 결정 주목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구글과 애플이 앱 개발사에 자사 결제 시스템을 사실상 강제한 문제로 6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다. 정부가 2022년 조사에 착수한 이후 제재 절차가 장기간 지연됐던 만큼 이번에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구글에 429억원, 애플에 208억원 등 총 63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정조치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구글과 애플이 운영하는 앱 마켓의 ..

산업 2026.10.27

강신철·헤그세스 필리핀서 첫 회동 추진…전작권 협의 주목

한미 국방수장 취임 후 첫 대면 추진안보협의회의 일정 미확정 속 현안 조율아세안 국방회의서 역내 안보협력 논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필리핀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날 전망이다.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국 국방수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27일 강 장관이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9일 개최되며 아세안 11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한다. 참가국들은 최근 역내 안보 정세를 점검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유지를 ..

시사 2026.10.27

이재용 취임 4주년…반도체 부활 속 삼성의 변화와 과제

HBM4 양산·분기 최대 실적 기록전장·로봇·바이오 신사업 확장 속도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지난 4년간 반도체 불황과 글로벌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삼성의 경쟁력 회복에 주력해 온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며 미래 성장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2년 10월 2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회장직에 올랐으며, 올해도 특별한 기념행사나 대외 메시지 없이 취임 4주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내 게시판에 공개한 '미래를 위한 도전'을 통해 기술 혁신과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취임 초기 삼성전자는..

산업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