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공급 LAH 엔진 결함에 납품 지연KAI 노조, 실적 차질에 책임 규명 촉구한화 측 “사고 조사 중” 공식 입장 유보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소형무장헬기(LAH) 엔진 결함으로 납품과 실적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한화그룹의 KAI 지분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품질관리 책임과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 노조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AI의 경영실적을 논하기에 앞서 엔진 품질과 납기 문제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영향을 제외한 채 KAI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LAH 엔진에서 디퓨저 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