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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 돌입

사후조정 3차례에도 평행선…반년 넘게 대치사측 "요구안 수용 어려워…이미 1500억 손실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임금·단체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반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세 차례 사후조정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2일 투쟁지침을 공유하고 "회사가 답하지 않았다. 이제는 우리가 답한다"며 파업 방침을 밝혔다. 사후조정 기간 단체행동을 자제하며 교섭의 문을 열어뒀지만 회사가 타결을 위한 실질적인 안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노조는 26일까지 총파업 결의를 다진 뒤 파업 참여 사이트가 열리면 즉시 참여하라고 조합원들에게 요구했다. 지침을 따르는 것은 조합원의 의무이며 파업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보상 정책을 신설..

산업 2026.10.02

유한양행 차기 대표 인선 지연…승계 준비 차질

후보 3명 놓고 이사회 의견 조율 장기화내부선 10월 후보 확정 필요성 목소리공채 출신 대표 관행 유지 여부도 변수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유한양행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 결정이 예년보다 석 달 가까이 늦어지면서 경영 승계 준비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내부에서는 10월까지 최종 후보를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이사회 의견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27일 디지털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통상 7월 진행하던 차기 대표 최종 후보 선정을 아직 마치지 못했다. 추석 연휴 직전까지 후보 결정을 위한 이사회 소집 일정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한양행 관계자는 후보 선정이 반드시 7월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매년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표의 임..

산업 2026.10.02

LGU+, GPU서 토큰 처리량 최대 4배로…AI 운영 효율 높인다

옵트에이아이와 서버 GPU 최적화 공동연구온디바이스 성과 바탕으로 연구 범위 확대자체 AI 서비스에 적용해 운영 효율 개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운영 비용을 낮추고 처리 성능을 높이는 ‘토큰 최적화’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초기 연구에서는 동일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처리하는 토큰량을 기존보다 최대 4배까지 늘리는 성과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AI 모델 최적화 전문기업 옵트에이아이와 토큰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기에서 AI를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분야에 이어 서버 GPU 환경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AI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GPU 확보와 전력 사용에 드는 비용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제한된 연산 자원으로 더 많..

산업 2026.10.02

계란 한 판 6000원대…산지가격 더 내린다

특란 소비자가 6882원…전년보다 낮아생산량 증가에 10월 초 추가 하락 전망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계란 공급이 늘면서 소비자가격과 산지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란 한 판 평균 소비자가격은 6000원대로 내려왔으며, 10월 상순에는 산지가격도 추가로 떨어질 전망이다.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따르면 전날 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6882원이었다. 전주 일평균 대비 0.8%, 지난해 10월 평균 대비 2.2% 낮았지만 평년 10월 평균보다는 1.4% 높았다. 산지에서도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축산관측 10월 상순 산란계’를 보면 9월 하순 특란 10개 평균 산지가격은 2050원으로, 중순의 2093원보다 43원(2.1%) 내렸다. 특란..

경제 2026.10.02

금감원, 사모운용사 위법 행위 반복에 퇴출 경고

신설 운용사 CEO 170여명 대상 설명회책무구조도 시행에 내부통제 직접 점검 당부미공개정보 이용·차명 주식거래 등 사례 공유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반복되는 사모운용사의 위법행위에 시장 퇴출을 포함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투자자 이익과 자본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최고경영자(CEO)의 내부통제 관리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금감원은 2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신설 사모운용사 CEO 17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검사·제재 사례를 공유하고 운용사 경영진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등록 사모운용사는 2021년 말 273개사에서 지난해 말 430개사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평균 임직원 수는 14.4명으로, 금감원은 적..

금융 2026.10.02

인천공항, CAPA 선정 '올해의 아시아 대형공항' 수상

연간 여객 3000만명 이상 공항 대상 평가상반기 국제여객 세계 1위 실적 인정받아노선·환승 경쟁력 강화와 항공망 확대 추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가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 대형공항상’을 받았다. 환승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실적 세계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이 같은 수상 소식을 밝혔다. 이번 상은 연간 여객 처리 규모가 3000만명 이상인 아시아 공항 중 전략적 성과가 두드러진 공항에 수여된다. 세계적인 항공산업 분석 기관인 CAPA는 매년 ‘CAPA 항공산업 어워드’를 개최한다.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전략적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

산업 2026.10.02

수협 17개 조합 대출절차 위반…126명 처분 요구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수협 회원조합 17곳에서 도이치오토월드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출을 취급하며 심사·승인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협중앙회는 해당 조합에 기관주의 처분을 내리고 직원 126명에 대한 징계·경고·주의 처분을 요구했으며, 이 중 14명이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수협중앙회에서 받은 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이치오토월드 공동대출에 참여한 15개 조합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사랑제일교회 대출을 취급한 진해수협과 강원고성군수협에서도 심사와 서류 관리 문제가 적발됐다. 도이치오토월드 관련 대출에서는 대출심사위원회 개최에 앞서 대출을 실행한 사례가 드러났다. 심의 과정에서 갖춰야 할 심사역 의견서를 심사가 종료된 뒤 작성한..

금융 2026.10.02

기아 중고차 시세 나홀로 상승…K3·K5 4%대↑ 수입 하락

K3·K5 강세…기아 평균 시세 0.1% 상승하이브리드 수요에 전기차도 상승세 가세디젤차는 유류비 부담·수출 둔화에 약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9월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가 국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평균 가격이 동반 하락했지만, 기아는 주요 세단과 하이브리드·전기차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에 따르면 9월 국내 중고차 주요 모델의 기아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0.5%, 수입차는 0.9% 내려 기아와 대조를 이뤘다. 기아 세단 중에서는 ‘올 뉴 K3’가 4.6%, ‘더 뉴 K5 3세대’가 4.5% 상승했다. ‘더 뉴 카니발 4세대’와 ‘더 뉴 셀토스’도 각각 1.1% 올라 주..

산업 2026.10.02

김민석 “계엄 끝까지 정리”…윤리위 개선 시사

내란 특수본 구성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특검서 정리 못 한 사안 지속 수사 강조여야 동수 윤리위 구조에 개선 필요 제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진상 규명과 후속 정리를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윤리위원회에 대해서도 여야 동수 구조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2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내란에 대한 역사적·정치적·법적·사회적 정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놓치지 말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리가 미흡할 경우 “‘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하는 일도 생기고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계엄 사태와 ..

시사 2026.10.02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뉴욕서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넓어진 차체·AI 인포테인먼트로 상품성 강화국내 하이브리드 245마력·연비 17.4㎞북미 오프로드 모델 추가…이달 국내 판매 스페셜경제=박상우 기자 | 현대차가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글로벌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내 공간과 하이브리드 성능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모델 구성을 달리해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형 투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18일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 가격을 발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투싼의 전장은 4700㎜, 전폭은 1905㎜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SUV 가운데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

산업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