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공장 증산·신차 투입 확대…GM, 글로벌 생산허브로 한국 재확인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한국GM이 고급 브랜드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최근 불거진 철수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GM 본사가 한국 시장을 여전히 주요 생산 기지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16일 경기 광명시 AK플라자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한국은 기술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얼리어답터 시장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영업·서비스·마케팅 총괄)도 “GM은 루머에 대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한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