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협의체·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 논의

(왼쪽부터)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여아가 화합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권성동 권한대행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한다.

여야 지도부가 14일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만나는 것으로 처음이다.

두 사람이 국정 공백에 따른 혼란 최소화, 국정 정상화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날 회동에서는 정국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 관계자가 "국정안정협의체 등에 관해 이야기인 것이다.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정국 수습 방안으로 여당과 정부 등이 참여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거부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는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

 

 

 

 

 

국힘·민주, 화해…권성동·이재명, 오늘 만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여아가 화합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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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전철 대경선 전동차. [사진=현대로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 기술로 탄생한 열차제어시스템이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노선인 대경선(구미역~경산역, 61.85km) 전동차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을 처음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

KTCS-2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국내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국산화 계획에 따라 개발됐다. 현대로템이 2012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해당 과제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현대로템이 2018년까지 68개월 만에 KTCS-2의 연구개발, 성능 검증, 제품 인증을 마쳤다.

대경선은 KTCS-2가 사상 처음으로 공식 적용된 차량이 운행되는 철도망이며, 유럽연합의 열차제어시스템(ETCS) 규격을 충족하고 있어 해외 신호체계와 호환도 가능하다.

현대로템이 "신호체계 표준화로 보다 쾌적한 철도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국산 신호시스템 운영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국내 고속철도 시설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본격 운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 기술로 탄생한 열차제어시스템이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노선인 대경선(구미역~경산역,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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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유기·유실 동물 의료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녹십자수의약품]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전북 군산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한 의료봉사에 약품을 후원하며,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마무리 했다.

18일 녹십자수의약품에 따르면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군산시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 59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전염병 검사 등 의료봉사를 최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녹십자수의약품이 자사의 주사제인 셀리녹스-주를 지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가 "유기·유실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 올해 ESG 경영 마무리…국경없는 수의사회 의료봉사에 약품 후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전북 군산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한 의료봉사에 약품을 후원하며,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마무리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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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물류 기반시설 확대 등
동원로엑스 완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 전경. [사진=동원로엑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기업 동원로엑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17일 준공했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 2차전지, 반도체, 화학소재 산업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의 보관, 운송을 총괄하는 최첨단 설비의 특화물류시설이다. 이는 기존 특화물류시설과는 달리 인공지능(AI)를 접목해 24시간 사업장 내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방점을 둔 시설이다.

동원로엑스가 지난해 완주테크노밸리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부지로 선정했다. 완주가 OCI 등 화학소재기업이 밀집해 있고, 2차전지 관련 산업 시설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한 새만금산업단지와도 가깝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충청 남부권 물량도 유치가 가능하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 3만3000㎡(축구장 5개)로 국내 특화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동원로엑스가 250억원을 투입해 물류센터를 지었다.

동원로엑스가 부산과 울산, 광양, 군산 등 주요 지역에 장리한 물류창고와 이번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특화물류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동원그룹 관계자가 "잠재력이 큰 특화물류센터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완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중부내륙 권역에도 추가로 관련 첨단시설을 건립해 전국을 아우르는 특화물류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원로엑스, 전북 완주에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 준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기업 동원로엑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17일 준공했다.스마트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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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엔진 개발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1만5천lbf급 대형엔진 등 개발과 적용 협력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항공엔진이 항공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 항공엔진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를 위해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 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 등을 각각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엔진 개발을, KAI가 항공기 체계 개발을 각각 맡는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항공엔진 국산화와 국산 항공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각각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정부가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해 2030년대 초까지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과 1만5000lbf급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KAI와 항공엔진 기술 협력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항공엔진이 항공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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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 컨테이너 서비스를 새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18일 HMM에 따르면 이번 신규 서비스가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 컨테이너 서비스다.

대서양 항로 TA1이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료 이후 7년 만에 재진출하는 항로다.

그동안 한국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진출로 HMM이 태평양, 인도양 등 주요 동서항로에서 모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HMM이 TA1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투입한다. 해당 항로가 왕복 70일이 걸린다.

HMM이 최근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와 북유럽을 잇는 INX 서비스도 신규로 개설한다. HMM이 기존 인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FIM(인도-지중해), IAX(인도-북미동안) 서비스 등과 연계해 인도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부터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첫 출항하며, 6000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투입한다. 해당 항로가 왕복 77일이 소요된다.

 

 

 

 

 

HMM, 대서양·인도-유럽 신규 노선 개설…서비스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 컨테이너 서비스를 새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18일 HMM에 따르면 이번 신규 서비스가 대서양을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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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기업 이미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17일 신규 편입됐다.

한국거래소가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개사 가운데 지수 미편입 기업 43개사를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했다.

KB금융이 견실한 이익 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근 10년 동안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도입 등의 주주환원정책으로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여서다.

아울러 KB금융이 4월에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분기 균등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연간 1조2000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게 KB금융 계획이다.

KB금융이 10월에는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내년부터 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주주에게 환원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올해 말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내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2025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가 "9월 24일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지수 리밸런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특별변경에 포함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가 "앞으로도 KB금융은 주주에게 약속한 바와 같이 흔들림 없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진정한 밸류업 우등생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양종희號 KB금융, 밸류업지수 신규 편입…“밸류업 우등생 될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17일 신규 편입됐다.한국거래소가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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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연구실 안전 콘텐츠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17일 받았다.

해썹인증원이 공모전에 연구실 일상점검 VLOG를 제출했으며, 연구실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점검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썹연구원이 영상에서 GOOD(좋은) & BAD(나쁜) 사례 등을 통해 연구실 안전 수칙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며, 연구실 일상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썹인증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기관으로 미생물, 이화학, 잔류 물질에 대한 시험과 검사 업무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한상배 원장이 “이번 수상이 모든 임직원이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한 개선과 안전 문화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 사고예방, 안전정책 등을 주제로 했다. 과기부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수상작(대상 4점, 우수상 6점)을 선정했다.

 

 

 

 

 

[영상] 해썹인증원, 연구실 안전 콘텐츠 공모전서 우수상 받아…-과기부 주관 - 스페셜경제

[영상=해썹인증원][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연구실 안전 콘텐츠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17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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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6만㎡ 부지 4개 블록에 2천432세대 공급
수주 잔고 7조원, 안정적 수주 통해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 증폭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P-2구역, Abc-25블럭 조감도.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대표이사 최인호)이 내년 실적 반등에 파란불을 켰다. 한양이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돼서인데, 한양의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7.9%(7842억원→6436억원), 59.1%(342억원→140억원) 각각 줄었다.

다만, 한양이 내년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양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설계공모, 기술형입찰 등 부가가치가 높은 등으로 수주를 다변화해서다. 한양이 내년 성장과 안정을 모두 충족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한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평택 고덕 패키지형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한양이 51%의 지분을 갖고, 제일건설(34%), 대보건설(15%)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P-2구역은 Abc-14, Abc-61, A-67BL 설계공모 3081억원(토지비)과 Abc-25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756억원(사업비) 규모다.

한양컨소시엄이 P-2구역(16만5715㎡, 5만평) 4개블록에 2432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한양이 이외에도 올해 도시정비사업, 설계공모, 사회기반시설(SOC) 등으로 수주 다변화에 성공했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고양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각각 수주했으며, 설계공모 사업으로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SOC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화물기정비계류장 시설공사 등을 수주했다.

한양이 7월에 자매 회사 BS산업과 함께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B2블록 사업권을 따냈으며, 11월에는 의정부 우정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한양이 9월 김포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3058세대 규모의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완판하기도 했다. 앞서 한양이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수자인도 등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한양 관계자가 “안정적 수주잔고를 앞으로도 양질 사업을 선별해 추진하겠다. 내년에는 철저한 원가관리와 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장과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양, 내년 실적 반등에 ‘파란불’…평택고덕 P-2구역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스페셜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대표이사 최인호)이 내년 실적 반등에 파란불을 켰다. 한양이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돼서인데, 한양의 올해 1∼3분기 연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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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으로 정국이 불안한 가운데, 정치 관련 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주가 급락한 반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관련주가 급부상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보산업과 넥스트아이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보산업의 경우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2분만에 상한가에 도달했고, 넥스트아이가 오전 11시38분께 상한가를 찍었다.

삼보산업과 넥스트아이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관련 주다. 삼보산업은 이준석 의원의 부친인 이수월 씨가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의 법정관리인이었다는 이유로 관련 주로 묶였고, 넥스트아이는 이수월 씨가 2019년까지 감사위원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준석 관련 주가 급등한 것은 이 의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이후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서다.

실제 이 의원이 대선 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관련 주도 급등했다.

뱅크웨어글로벌과 효성오앤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등이 전날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창업자인 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교 동문이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역시 안병덕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교 동창이라서다. 효성오앤비가 우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 자리해 관련주로 부상했다.

탄핵 정국 이후 우 의장이 차기 대권 후보로 급부상했다. 한국갤럽이 최군 공개한 정계 요직 인물 개별 신뢰 여부에 따르면 우 의장(신뢰 56%·불신 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신뢰 41%·불신 51%), 한덕수 국무총리(신뢰 21%·불신 68%),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신뢰 15%·불신 77%) 순이다.

이재명, 한동훈 관련 주가 급락했다.

한동훈 관련 주인 대상홀딩스의 전날 종가가 전 거래일 보다 1420원(12.42%) 하락한 1만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금속(-20.36%), 덕성우(-12.99%), 노을(-3.68%)도 하락했다. 코이즈(-29.04%), 이스타코(-23.54%), 형지엘리트(-22.31%), 수산아이앤티(-20.41%), CS(-19.36%), 형지I&C(-15.96%) 등 이재명 관련 주도 급락했다.

 

 

 

 

 

정국 불안…정치 관련주 요동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으로 정국이 불안한 가운데, 정치 관련 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주가 급락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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