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화이트데이와 결혼 철을 앞두고 기획전을 진행한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4월 3일까지 펼쳐지는 기획전에 18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업체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향수, 보석, 초콜릿 등을 판매한다. 조말론, 톰포드, 구찌 뷰티, 골든듀, 디디에두보, 길리안, 발로나 등이다.

신혼여행 고객을 위해 이들 업체가 포도주, 샴페인,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파이퍼 하이직, 마르텔, 생로랑, 페라가모, 포트레, 토코보 등이다.

신세계면세점이 이번 기획전에서 할인 판매 외에도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화이트데이와 결혼철 앞두고 기획전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화이트데이와 결혼 철을 앞두고 기획전을 진행한다.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4월 3일까지 펼쳐지는 기획전에 18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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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을 4일 마쳤다.

이는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하고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유시스템(FISS)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정보를 우리은행 전산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영업점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로 송금 요청을 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주의가 뜬다.

이를 확인한 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을 안내하는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8월 사기성 해외송금 예방을 위한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검증 체계도 도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가 "해외계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銀,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송금 원천 차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을 4일 마쳤다.이는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하고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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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무역센터빌딩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어서다. 게다가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하순 736조2772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6183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국내 가계대출 잔액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됐다. 1월 가계대출 잔액(733조6589억원)이 전월대비 4762억원 줄면서, 지난해 3월 이후 처음 감소한 바 있다.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한 게 주택담보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하순 582조6701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6929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5조9148억원)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두달째 감소세를 이어가던 신용대출도 1101억원 늘어 석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전세자금 대출도 120조6065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6249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단대출은 158조8324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920억원 줄었다.

금융당국은 올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1~2%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규제 비율에 맞춘 획일화한 대출 관행보다는 개별 은행이 보유한 여신심사와 위험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가계부채의 양적, 질적 구조를 스스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집값 또 들썩, 토허제 해제發…2월 주담대 2조7천억원 증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어서다. 게다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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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현희 최고위원과 최군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 일자가 26일로 잡히면서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었다.

이 대표가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형사 재판이 정지된다는 게 다수설"이라고 언급해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사법정의실현과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최고위원이 "불소추특권으로 대통령의 기존 재판은 중단된다는 것이 헌법학자들의 압도적 다수설"이라고 적었다.

전 최고위원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은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권위유지 및 직무수행을 원활하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재직 중 기존 형사재판은 중단된다는 것이 헌법학자들의 압도적 다수설"이라고 했다.

헌법 84조란 대통령의 불소추 조항으로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전 최고위원이 "불소추특권의 소추가 형사소송법 제246조 규정상 검사의 공소제기와 재판수행(공소유지)을 모두 포함한다. 소추가 재판도 포함하기 때문에 대통령 불소추특권에 형사재판이 포함되고 기존 재판은 당연히 중단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내란외환죄 이외 사유로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진행돼 대통령직이 상실된다면 헌법상 탄핵 규정이 무력화되고 검찰 등 수사권을 장악한 세력에 의한 정적 제거용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후보자의 형사재판 문제를 알고도 불소추특권이 있는 대통령으로 선출한 주권자인 국민의 결단이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의 판단보다 우선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가 만약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직선거법 위반은 물론 나머지 4개 재판도 모두 중단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미 기소돼서 재판 중인 부분은 당연히 계속돼야 한다고 맞받았다.

헌법 84조 논란은 지난해 6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하며 논쟁이 붙었다.

한 전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실형 선고 직후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이 논란이 국가적 쟁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도 헌법 84조는 한 차례 논란이 됐는데 여야의 반응은 지금과 180도 달랐다.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3심(1심 유죄, 2심 무죄) 재판을 앞둔 상태로 대선에 출마했는데 홍 후보 측은 "당선되면 재판이 중지된다"고 했고 민주당에서는 "이미 기소된 사건이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잃는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관계자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이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모두 3월에 이뤄지기 때문에 여야의 공방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헌법 84조 논란은 조기 대선 국면 시 계속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 친명 “대통령 되면 재판 정지가 다수”…이재명 대표, 사법 처리에 총력 방어 - 스페셜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 일자가 26일로 잡히면서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를 둘러싼 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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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9천원, 모두 662억원 현금 풀어…작년 호실적 달성, 영업익 사상 최고
순이익, 전년比 217% 급증…작년 3분기말 1조409억원의 이익잉여금 보유
주가, 강세…IBK투자증 “해외서 견고한 수익,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7만원”
KCC (왼쪽부터)정몽진 회장과 정재훈 사장. KCC 서울 강남대로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KCC]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초정밀 화학기업 KCC의 정몽진 회장이 웃었다. 정재훈 사장이 지난해 호실적을 통해 배당해서다. 정몽진 회장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CC가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결산배당으로 주당 9000원, 모두 662억원의 현금을 주주에게 지급한다.

이중 사주인 정몽진 회장이 157억원(173만9841주, 19.58%)을 챙긴다. 이를 포함해 사주가가 258억원(286만1185주, 32.19%)를 가져간다.

이 같은 배당은 정재훈 사장이 전년 달성한 호실적을 통해서다.

KCC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6588억원, 4711억원으로 전년보다 5.9%(3704억원), 50.8%(1586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정재훈 사장이 사상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KCC의 영업이익률 역시 이 기간 5%에서 7.1%로 상승했다. 이는 정재훈 사장이 1000원치를 팔아 71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인데,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하는 이유다.

KCC의 지난해 순이익도 전년대비 217.1%(925억원→2933억원) 수직으로 증가했다. 이번 결산배당을 시행하는 이유다. KCC가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1조409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4분기 순이익을 추가하면 이익잉여금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KCC 측이 “2023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 실리콘 사업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수익이 급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KCC 주가가 강세다.

KCC 주가가 지난해 12월 9일 21만65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2월 18일에는 28만70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 2월 28일 종가가 25만9500원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1년 이상 지속한 실리콘 부문의 고가 제품 재고가 소진하면서 원가가 개선할 것이다. 도료부문도 조선, 자동차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해 해외 사업도 견고한 수익을 예상한다”며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정몽진 KCC 회장, 정재훈 사장 덕에 방긋…결산배당으로 157억원 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초정밀 화학기업 KCC의 정몽진 회장이 웃었다. 정재훈 사장이 지난해 호실적을 통해 배당해서다. 정몽진 회장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이다.4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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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

여야가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하는 모습이다.

[사진=정수남기자]




 

 

지금 광주는?…여야 대치 후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여야가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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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 익스피리언스센터를 최근 마련했다.

4일 KGM에 따르면 강남구(헌릉로 717)에 자리한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은 두번째로 브랜드 홍보 공간이다.

이곳에서 KGM이 차량 전시를 비롯해 시승, 구매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이 일상에서 벗어나 모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이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고객에게 KGM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온라인 판매 등 판매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GM, 서울 강남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 익스피리언스센터를 최근 마련했다.4일 KGM에 따르면 강남구(헌릉로 717)에 자리한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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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네번째부터)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 집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가 "집권당 대표가 소신이 지나쳐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건 바람직스럽지 않다. 집권여당 의원이 소신을 내세워 개인 행동을 너무 지나치게 하는 건 위기극복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오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집들 찾았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예방 직후 "권영세 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의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유영하 의원 등 7명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여러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그가 "먼저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박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소추위원장을 맡은 부분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사랑을 참 많이 주셨는데 마음 아프게 해드려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박 전 대통령은 '다 지난 일인데 개의치 말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서 수감돼서 이런 상황을 맞게 된 것에 대해 마음이 무겁고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 줬으면 좋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그가 "지금 국가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대내외적 여건이 어렵고 경제가 매우 어려우니 집권여당이 끝까지 민생을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하는 힘든 일이 많겠지만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꼭 다해달라"는 당부도 여러 차례 했다. 이어 "두 대표가 경험이 많은 만큼 이 상황을 잘 극복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어려울 때는 대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 "돌이켜보건대 개인의 소신이 항상 있을 수 있지만 집권당의 대표가 소신이 지나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힘을 합쳐야 한다. 개인행동이 지나치면 상황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가 "우리 국민은 그간 여러 차례 위기극복을 해온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이번 역시 한마음으로 국민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집권여당의 의원들이 소신을 내세워서 개인행동을 너무 지나치게 하는 것은 위기 극복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단합해야”…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주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가 \"집권당 대표가 소신이 지나쳐 사사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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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원격 진단과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자가 점검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을 점검해 준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시험 가동 등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AI 진단’을 통해 원격 점검을 확대한다. AI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냉매량, 모터 동작,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문제 여부를 안내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도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을 활용한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과 냉매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AI를 활용해 주요 부품과 냉매 상태를 진단해 이상 여부를 파악한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30일까지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통해 내부 및 필터 세척,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LG전자, AI 기반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운영… 여름철 냉방 대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원격 진단과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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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정기예금으로 대거 이동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15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937조7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말 922조2998억원 대비 15조4419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도 2067조8059억원으로 전월 대비 20조4996억원 늘었다.

앞서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간 25조9203억원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특히, 금리 하락 기조 속에서 해외 주식이나 금과 같은 투자처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2월 들어 정기예금 금리가 연 3%에서 2%대로 떨어지기 전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간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판매하는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1년 만기 우대금리는 3.00%에서 2.95%로 하향 조정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를 0.2~0.7%포인트 낮췄으며, 대표적인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3.10%에서 2.90%로 조정됐다.

반면,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MMDA 포함)은 624조1620억원으로 1월 말보다 3조2447억원 줄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정기예금 급증…5대 은행 한 달 새 15조 원 증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정기예금으로 대거 이동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15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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