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銀,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송금 원천 차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4. 09:25

서울 강남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을 4일 마쳤다.

이는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하고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유시스템(FISS)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정보를 우리은행 전산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영업점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로 송금 요청을 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주의가 뜬다.

이를 확인한 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을 안내하는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8월 사기성 해외송금 예방을 위한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검증 체계도 도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가 "해외계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銀,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송금 원천 차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은행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을 4일 마쳤다.이는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하고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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