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LG전자, AI 기반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운영… 여름철 냉방 대비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4. 08:26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원격 진단과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자가 점검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을 점검해 준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시험 가동 등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AI 진단’을 통해 원격 점검을 확대한다. AI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냉매량, 모터 동작,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문제 여부를 안내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도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을 활용한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과 냉매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AI를 활용해 주요 부품과 냉매 상태를 진단해 이상 여부를 파악한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30일까지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통해 내부 및 필터 세척,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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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원격 진단과 고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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