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 이용권’으로 양사 콘텐츠 한 번에…합리적 가격에 선택권 확대국내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을 앞두고 파격적인 공동 요금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는 16일 ‘더블 이용권’을 출시하고, 하나의 구독으로 양사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요금제는 두 플랫폼 간 최초의 공동 상품으로, OTT 시장 내 ‘멀티호밍(다수 플랫폼 동시 이용)’ 확산에 대응한 전략적 행보다. 특히 콘텐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가격 부담을 낮춘 점이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과 웨이브 양측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콘텐츠, 스포츠 중계 등 풍부한 콘텐츠를 한 번에 제공한다. 특히 애플..